1. 9월 마지막 밤이다. 9월이 지나고 10월이 시작된다니.. 올해도 남은건 고작 3개월.
30대의 시작. 참 빠르네. 10월이면 생일이 있는 달이라고 철없이 좋아하던 때도 지나고.
세월은 참 빠르지. 싸이월드 종료일. 블로거도 언젠가 종료할까.
2. 연구실에서의 오랜만의 발표.
Fourier Series와 Power Spectrum.
수학적으로 한번 정리를 해야 머릿속에 남지 않았을까.
OpenVibe와 함께 하는 뇌파탐구는 계속됩니다. 쭈욱~!
3. 어느새 적응한 300mg 약.
아침에 요새 잘 일어나던데.. 내일은??
4. 음.. 내년 2월에 있을 방콕! Constructionism 학회.
논문을 내지도 않았으나 견문을 넓히기 위하여 출동! 잘하장.
5. 오랫만의 농구시합의 결과는 어찌 될 것인지..
시험 전 과외는 어떻게 되련지..
불확실한 미래 속에서 내가 붙잡아야 하는 것은?
6. 그냥.. 미안함이 사무쳐서인지... 풀이 죽었다. 아직도..
그래.. 나는 원래 부족하고 못난 놈이었지..
7. 오늘의 감사한 일은. 첫째로. 염치 불구하고 작성중인 논문에 올라타는 일.
전에는 이야기를 꺼내기조차 두려웠던 일을 지나갔다.
또한, 연구실 발표! 오랜만이지.. 그냥.. 조금씩 조금씩 하자.. 무리하지마.
8. 10월은 영어공부의 달. 그리고. 대망의 GRE와 함께 여행. 과연. 그 결과는?
9. 참 바쁘고도 바쁜 와중에 나에 대한 걱정과 기도로 언제나 함께하는 예은이.
작은 짬이지만 소소한 연락에 기분이 좋아지는건.. 바로 너라서.
잃어버린 감사를 되찾고. 잃어버린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이것도 조금씩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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